SeMA 도슨트 대회1_묵다 묻다 포스터©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해설사(도슨트)이 지난 18년동안 활동한 결과와 앞으로의 할일을 조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SeMA 도슨트 대회1_묵다 묻다'를 8월15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15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SeMA 도슨트가 직접 제안한 제목으로 '묵다'는 18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오랜 활동을 돌아본다는 의미이며 '묻다'는 코로나 이후 요구되는 도슨트의 역할과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방안에 대해 묻고 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eMA 도슨트 대회1_묵다 묻다'는 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편하게 나눌 수 있는 대화형 도슨트 프로그램 '도슨트 응접실', SeMA 도슨트가 직접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관람객과 만나는 방법'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옴니버스 도슨팅 프로그램', 미술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관람객 층을 이해하고 관계 맺을 수 있는 방식을 찾아보는 '다정한 삼각관계'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도슨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놓인 관객과의 접촉을 시도해 보편적 접근성 확대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는 2003년 5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181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귀주 도슨트는 15년 동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5회 전시에 참여하여 880여 회의 전시해설을 진행한 바 있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관람객과 만나지 못했던 SeMA 도슨트들이'묵다 묻다'를 통해 오랜 동안 축적해온 아카이브를 풀어놓으면서 미술관이 관람객과 만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직조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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