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역투했지만 시즌 6승 달성에 실패했다. 팀은 불펜 난조로 양키스에 역전패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버펄로 세일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3실점(3자책) 4볼넷 5피안타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92개를 기록했고 7회 구원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3으로 리드한 상태로 교체됐고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완성했지만 불펜 난조로 6승을 달성하진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43으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은 1회 주자 2명을 내보내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초 1-0 상황에서 선두타자 개리 산체스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4회에도 기튼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6회에는 안두하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더 허용했다. 그는 5회 3명의 타자들을 모두 내야 플라이로 삼자범퇴 처리했고 6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토론토는 타선이 힘을 내며 류현진을 도왔다. 1회부터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주자 세미엔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비셋이 홈런을 터트렸다. 4회 토론토는 비셋의 좌전 안타를 포함해 3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론토는 7회초 가드너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했고 8회초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내주며 추가실점했다. 결국 토론토는 양키스에 5-6으로 패했고 시즌 33승 32패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