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린바이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직접 투자 검토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사진=서린바이오
서린바이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직접 투자 검토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21일 오후 1시 28분 서린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11.05%)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모더나가 mRNA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한국이 위탁 생산을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에 투자를 해서 mRNA 백신에 대해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형성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도 백신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모더나와 화이자 등이 개발한 mRNA 백신의 경우 불모지에 가깝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2일 모더나와 3분기부터 백신 원액을 완제 충전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연구개발 및 생산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인프라 전문업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LG화학, 녹십자 등 백신·항체기반치료제·세포치료제·진단시약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판매처로 두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위생·살균 솔루션 바이오장비인 ecoTree(에코트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에코트리는 위생·살균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위생·살균수 제조장비다.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 시험 결과 에코트리에서 생산한 살균수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5% 사멸시키는 것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