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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AI 기반 교사 수업 공유 플랫폼 '클래스메이커'를 7월부터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스메이커는 교과서 검정체제를 대비해 교과서별 다양한 수업 자료를 추천하고 교사의 수업 지도안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부터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초등 3,4학년 이상의 수학·사회·과학 교과서를 국정 체제에서 검정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초등 5,6학년의 수학·사회·과학 교과서도 2023년 3월부터 전환 예정이다.


이런 교과서 검정체제로의 전환은 교사의 업무를 가중시킨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담임 교사는 매일 과목마다 4개에서 6개 출판사 수업자료 사이트를 접속해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하고 수업해야 한다.

'클래스메이커'가 이런 교사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업체 측 설명이다. 클래스메이커는 12,000여개의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AI와 현직교사가 출판사별 초등 3학년~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학년·과목·단원·차시별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 현직 교사가 만든 1453차시의 수업지도안이 등록돼 있으며, 이를 활용해 교사는 간편한 동작만으로도 나만의 수업지도안을 만들 수 있다. 나아가 공유 기능을 통해 우리 학교 동료 선생님, 같은 학년 선생님과 수업지도안을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초등교과서 검정체제 전환에 대한 인식조사(응답자: 초등교사 6285명)/©테크빌교육
한편 테크빌교육 티처빌연수원(이하 티처빌)은 '클래스메이커' 출시를 앞두고 초등 선생님 6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교과서 검정체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초등 3,4학년의 일부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 체제로 바뀌는 것을 알고 있는지 확인해본 결과, 응답 교사의 47%가 '잘 모른다'고 답변해 교과서 검정체제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정 전환에 대한 의견을 확인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부정적이라고 답변했고 예상되는 불편사항으로 응답자의 28%가 '수업 준비를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공통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25%)'''교과서별 편향성 우려(21%)'''교사의 업무량 증가(2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사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제공돼야 할 서비스로는 '교사의 편의성을 고려한 자료 통합서비스(45.8%)'다양한 종류의 수업자료 제공(45.7%) 순이었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올해는 '티처빌원격연수원'이 교사 대상 교육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원년"이라며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 새로운 교사 교육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티처빌에게 '클래스메이커'가 본격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