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남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백신 순회 접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힘든 도서 산간지역 주민을 위해 해군 함정까지 동원됐다. 전남도 28개 도서 지역에서 68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군 함정 한산도함을 활용한 전남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백신 순회 접종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접종기간은 6월14일부터 24일까지 총 11일이었고 28개 도서 681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번 해상 순회 백신 접종에는 접종 여건이 제한적인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이 사용됐다.

접종 주민 만족도와 편의성이 높아 처음 접종 신청 인원인 614명보다 많은 주민이 접종에 참여했다.


추진단은 "이번 도서지역 접종 방법 외에도 접종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명단 누락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사전 예약


오는 28일부터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명단에서 누락됐던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11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30세 미만(1992년1월1일 이후 ∼ 2003년12월31일 이전 출생) 접종 대상자 약 2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6월26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 등(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인력) 등이다.

추진단은 또 2분기 접종 대상자에는 해당되지만 지난 사전예약 기간(6월7일~6월9일)동안 조기마감으로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명단 누락으로 재조사 기간 중 추가 등록된 대상자 약 11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추진단은 대상자 누락 등이 발생하자 각 소관부처를 통해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예약은 기존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은 "대상자 확정을 위한 재조사에도 불구하고 명단 누락 또는 정보 오류 등으로 사전예약이 불가한 경우 28일부터 대상자 증빙서류(재직증명서 등)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 대상자 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