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주 확산세와 맞물려 백신별로 3차 접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사진=머니S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주 확산세와 맞물려 백신별로 3차 접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에는 화이자 교차접종이 오는 7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백신별로 부스터샷(3차접종) 접종계획이 수립된다.


중대본은 25일 있었던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스터 접종 방안은 지금 해외 각국에서 대상 백신, 접종 간격에 대해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며 "국내도 하반기에 백신별 부스터 접종에 대한 계획들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각국 보건당국과 별도로 제약기업들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실제 하반기에 부스터셋아 실제 추진되면 백신 수급 등 계획에도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1억9000만 회 접종이 가능한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3분기 8000만, 4분기 9000만 회분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중대본은 "아직까지 어느 백신으로 어느 접종 간격으로 또는 어느 시점에 부스터샷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검토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연구, 각 국 사례들을 종합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도 백신에 대한 구매계획 등은 향후 계획에 반영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교차접종은 7월부터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AZ와 화이자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 중대본은 "교차접종은 7월부터 AZ 접종자에 대해 일부 교차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