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승기가 특전사 박군이 등장하자 군대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일일 제자' 박군과 함께 해양 경찰로부터 바다 생존법을 배웠다.
이날 이승기는 박군이 등장하자 공손해졌다. 이승기는 특전사에서 일반 병사로 군 생활을 했는데 당시 박군이 간부였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박군이 군대에서도 행사 등이 있으면 노래를 부르곤 했다며 "군대에서 봤던 담당관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승기가 전역한 이후 군대 무용담을 매우 많이 얘기했다며 박군에게 팩트 체크를 부탁했다. 이승기는 전역 후 '집사부일체' 첫 방송부터 군대 이야기를 시작한 바 있다. 박군은 "이승기는 특전사에서 정말 모범 용사였다. 그리고 훈련소에서도 거의 엘리트였다. 전투력 경연대회 때 1000명이 다 같이 10km 마라톤을 했는데 그때 저보다도 앞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1000명 중 90등을 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군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팔에 있는 배지를 설명하기 시작하자 박군보다 이승기가 더 흥분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박군이 얘기하게 해줘"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네 사람은 바나나 보트를 탔다. 그러다 보트가 급 커브를 돌아 전복되고 말았다. 처음엔 물놀이가 즐거웠지만, 물에 빠진 지 몇 분이 지나도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았다.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망망대해에 네 사람 뿐이었다. 양세형은 큰 소리로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때 해양 경찰이 나타나 네 사람을 구해줬다.
해양구조훈련장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해양 경찰과 함께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웠다. 해양 경찰은 익수자를 구하는 훈련을 직접 보여줬다. 실제 상황 같은 현장감에 모두 깜짝 놀랐다. 바다에 빠졌을 때 주변 부유물을 활용해 부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연진은 각자 아이스박스, 과자 봉지, 돗자리, 페트병을 잡았다. 이후 해양 경찰은 각 부유물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가장 옳은 방법인지 알려줬다.
만일 부유물이 없을 때는 생존 수영이라는 방법이 있었다. 생존 수영은 체력을 아끼고 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이거 목욕탕에서 많이 했던 것이다. 24시간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세형이 물에서 생존 수영 자세를 잡자 파도가 치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파도가 치자 호흡에 실패하고 물을 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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