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관중수를 구장 수용인원의 최대 7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모습. /사진=뉴스1
프로야구 관중 입장 허용 범위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50%, 비수도권 70%로 확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8일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관람객 인원을 다음달 1일 경기부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 지역은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3단계 실시지역은 30%, 4단계는 무관중 등이다.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대해서는 규정이 다소 상이하다.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가 적용된다. 대구광역시는 29일 중 별도의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KBO 리그의 관중 입장 비율은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이 50%, 2단계는 30% 등이다.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구장별 관중 수용 인원과 지역별 단계에 따라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KBO는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되면서 거리두기 준수와 안전요원 증원 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관중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