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현재까지 44건으로 나타났다./사진=머니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현재까지 44건으로 나타났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 1회 돌파감염 현황에 대해서 분석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24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총 44명이다. 국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권장횟수 접종 14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추정 사례 중 접종 14일 이후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된 것이 확인되면 확정 사례로 판단한다.


백신 종류 별로는 화이자가 26명, AZ 18명이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확인됐다. 얀센은 현재까지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없었다. 다만 최근 얀센 접종 후 확진된 인피니티 김성규의 경우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지만 6월24일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변이는 알파형(영국 ) 2건과,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1건 등 총 3건이다.

박영준 팀장은 "6월17일 기준으로는 9건에 대해 변이 분석이 진행됐고 3건이 주요 변이가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비(非)변이로 파악됐다"며 "6월24일 기준으로는 다시 한 번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돌파감염 관련 해외 통계는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미국 이외 나머지 국가에서 돌파감염과 관련된 공식 통계를 찾기 어려운 이유다.

박 팀장은 "국가별로 목적에 따라서 사례정의도 약간 다르고 집계 방식도 달리하고 있다"며 "국내 같은 경우에는 국내 발생 상황을 평가하고 효과 부분에 있어 이상징후가 있는지 참고 수치 정도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