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당정협의를 개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논의한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추경 예산안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의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수석부의장,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도걸 기재부 2차관 등이 자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 추경안과 더불어 이를 통해 지급할 재난지원금의 범위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애초 '소득 하위 70% 지급'을 제안했던 정부는 '전국민 지급'을 고수하는 당에 맞서 '소득 하위 80%'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고소득자에게는 캐시백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전 국민 지급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논리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당에서는 80%도, 90%도, 전 국민 대상도 논의 중"이라며 "정부에서 제출한 70%안을 기준점으로 다 포함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부는 이날 협의를 토대로 추경안 편성을 마무리하고 내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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