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광역·기초의원 54명이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위원단을 발족해 대선 행보에 나선 김두관 의원 지지 선언을 공식화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광역·기초의원 54명이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위원단을 발족해 대선 행보에 나선 김두관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분권과 균형정책 자문단'은 2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침체된 경남의 회생은 수도권 일극 중심 체제 극복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대통령 후보가 영남권에서 나온 것을 환영한다"며 김 의원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책자문단 공동대표를 맡은 성동은 경남도의원과 김종대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14명과 시⋅군의원 40명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발족 선언을 시작으로 김두관 의원의 정책자문위원단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은 오는 7월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 남해 출신의 김두관 의원은 남해군수와 노무현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역임했으며, 경남도지사 시절부터 동남권 특별자치도 청사진을 밝히며 국토 다극화 비전을 제시해왔다. 

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영남권의 이극 체제로의 개편이 반드시 이뤄져야하며,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