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는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게시·유포된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를 삭제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운영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사이버 폭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면서 온라인폭력 유형 또한 모바일 메신저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합성사진 유포, 신상 노출,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 유포 등 갈수록 지능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디지털기록 삭제 전문업체인 ㈜산타크루즈컴퍼니와 연계해 피해 게시물을 삭제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심리치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상시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온라인폭력으로 게시·유포된 디지털 정보 삭제를 원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이메일과 네이버폼 간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스마트기기 등 온라인 미디어 사용증가로 온라인폭력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온라인 피해 청소년들의 '잊혀질 권리'를 지원하고 온라인폭력 예방에 다각도로 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