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6.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29일 "박용진은 삼성저격수가 아니라 삼성 지킴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3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 사실을 알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경제활력 넘치는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더 뜨겁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뒤 마련한 일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재부품공장 등 중소기업인들, AI(인공지능) 청년혁신기업인과 간담회를 하는 등 국민의 일자리와 경제 혁신, 대한민국의 먹고사는 문제를 도드라지게 하기 위한 일정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내일 삼성전자 방문 일정을 공개하자 일부 기자들께서 뜻밖으로 받아들이시길래 말씀드렸다"면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했다.

그는 "총수와 총수일가가 기업을 상대로 불법과 반칙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비판받아야 하지만 기업은 더 키우고 지원해야 한다. 그게 우리 일자리고 세금이기 때문"이라며 "총수일가의 불법적 사익추구는 법 위반일 뿐 아니라 주주 등 투자자들과 임직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진은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대기업은 글로법 기업으로 키우겠다"면서 "삼성전자 같은 회사 10개 만드는 것이 박용진의 약속이다. 이재용 사면은 반대하지만 삼성전자는 응원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고정관념 혹은 진영논리, 박용진에게는 다 부질없는 것들이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고, 왼발이든 오른발이든 골을 넣으면 된다"며 "운동장을 넓게 쓰고 낡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다짐도 해왔다. 앞으로도 자신 있는 태도로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더 강한 나라로 만드는 길에 거침없이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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