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힐링 예능 '바라던 바다'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배우 이지아, 이동욱, 김고은, 가수 윤종신, 악뮤의 수현, 샤이니 온유 그리고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포항 바다에서 뭉쳤다.
이지아, 온유는 '바라던 바(BAR)'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지아는 바 영업에 대해 설명했다. 바다를 가득 담은 '당일 한정 요리'와 바다와 어울리는 '당일 한정 음악'이 언급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경북 포항과 강원도 고성에 바를 만들겠다고. 이지아는 "저희가 생각하는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이다"라며 환경도 생각하겠다는 당당한 포부까지 밝혔다.
발표를 무사히 마친 뒤 이지아, 온유는 다른 멤버들과 메뉴를 개발했다. 이동욱과 수현도 합류한 가운데 산딸기 막걸리, 문어전복꼬치, 산딸기 브라우니 등 먹음직스러운 시그니처 메뉴들을 연구했다.
윤종신은 매니저로 등장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첫 음악 알바생으로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멤버들이 모여 어색한 첫 만남이었지만, 윤종신은 멤버들을 서로 소개해줬다. 낯선 공기 속에 대화를 나누면서 어색함이 점점 사라졌다.
김고은은 포항 바다 앞 숙소에 하루 먼저 도착했다. 다음날 온 이동욱, 윤종신, 수현은 방을 둘러보며 감탄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바도 구경했다. 하지만 이날은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동욱은 "이거 솔직히 말해도 되나? 드시는 분들 되게 힘들 것 같은데"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혀 웃음을 샀다. 라이브 공연도 모래판 위에서 한다고. 윤종신은 "노래 부르다가 모래 4인분 먹겠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바 오픈을 하루 앞두고 윤종신, 수현은 장을 보러 나섰다. 메인 셰프 이지아의 주문대로 문어 10kg 등을 구입했다. 김고은, 이동욱은 체크 다이빙을 했다. 이동욱은 첫 바다 다이빙에 긴장했지만 김고은을 따라 바다를 즐겼다. 30분 정도 다이빙 후 김고은 눈에는 바다 쓰레기가 들어왔다. 그는 "여기 있는 거 좀 줍고 가자"라면서 낚시 쓰레기를 주웠다. 이동욱 역시 오래된 쇠파이프를 발견했고, 이를 건져내자 녹물이 흘러내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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