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이 장단 14안타를 때리며 10득점을 뽑아낸 타자들을 칭찬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4연전 첫 경기에서 7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10-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38승 1무 29패를 기록, 40승 31패의 삼성을 제치고 3위가 됐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상대팀에서 선취점을 냈지만 우리 팀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으로 많은 점수를 뽑아내 승기를 가져왔다"고 타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SSG에서는 제이미 로맥과 최정, 김성현, 이재원 등이 홈런 4개를 날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김 감독은 "오늘 로맥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추)신수도 역전타를 포함 2안타를 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최정의 6년 연속 20홈런 기록 달성을 축하한다. 정말 대단한 타자들"이라며 호평했다.


또한 5회 선발 투수 오원석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된 박민호에 대해서도 "호투해줬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SS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난 주말 창원에서 치러졌던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로 SSG는 반등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지난주 힘든 시간이었는데 선수들이 경기 전부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기분 좋은 한 주를 시작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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