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최정(SSG랜더스)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최채흥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이날 홈런으로 6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지난 24일 SSG와 LG트윈스 경기에 출전한 최정의 모습. /사진=뉴스1
SSG 랜더스 최정이 6년 연속으로 20홈런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최정은 지난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채흥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4회말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동점을 만드는 홈런포였다. 이날 SSG는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에 10-3으로 승리했다.

최정은 지난 26일 NC다이노스전 이후 2경기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2016년 SK와이번스 시절부터 올해까지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냈다. 6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최정을 비롯해 이승엽, 박병호, 최형우 등 총 4명에 불과하다.


이승엽은 지난 1997년부터 2012년(2004년에서 2011년 해외 진출 제외)까지 총 8시즌동안 20홈런 이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는 2012년에서 2020년(2016년에서 2017년 해외 진출 제외) 사이에 7시즌 연속으로 이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시즌 연속 20홈런을 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