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관리팀장은 30일 온라인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연령 등이 담긴 백신 세부접종 계획을 7월1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홍 팀장은 '지난 17일 발표된 3분기 접종계획과 다음달 1일 발표되는 내용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17일 발표는 3분기 접종 계획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준 것이고 그 당시 백신 공급 상황에서 확정된 내용을 담았다"며 "하지만 1일 발표할 내용은 그 사이 확실해진 공급 일정을 반영해서 백신 배송에 따른 구체적인 접종 대상별 예약시기를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부터는 다종의 백신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오접종 방지 대책도 발표한다"며 "그동안 의료계와 협의한 게 있다. 일선 의료기관에서 여러 종류의 백신을 다루기 위해 준비할 것들도 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질병청은 오는 7월 50~59세, 고3 수능 수험생,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사 등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6월 접종예정이었던 60~74세 및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1일 발표에서는 AZ에 대한 접종 연령 변경 내용도 나올 전망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위원회의 검토 결과 등을 반영해 이날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AZ는 현재 접종 위험성이 높은 30세 미만에 대해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로 사망하면서 연령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AZ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11~12주나 돼 교차 접종이나 AZ 접종간격 단축도 고려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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