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폰트. 2021.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SG와 삼성은 30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SSG는 38승2무29패로 3위, 삼성은 40승1무31패로 4위에 각각 머물렀다.


이날 양 팀 선발은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SSG 폰트는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 삼성 원태인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먼저 앞서간 쪽은 SSG였다. SSG는 2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이재원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3회초 1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아 균형을 맞췄다. 이어 5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피렐라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김지찬이 득점, 2-1로 역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2021.6.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SSG는 6회말 재역전했다. 1사 1루에서 한유섬이 원태인을 상대로 투런포를 폭발, 팀에 3-2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SSG는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했다. 7회초 삼성에 다시 1점을 내줬고 경기는 3-3 동점이 됐다.

결국 양 팀은 남은 이닝 균형을 깨트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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