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여권의 대선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한다.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틀 전(6월29일) 출마를 선언하고 링 위로 나선 가운데 맞대결 구도에 불이 붙게 됐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약 20분 길이의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공정성장경제'와 '이재명표 뉴딜'이 키워드로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사와 양강 구도를 유지 중인 윤 전 총장이 이틀 전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성 지지자 수백명과 함께 출마를 선언한 것과는 사뭇 다른 방식이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 후 오전 8시에 현충원을 찾아 무명 용사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9시20분쯤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에 참석한다.
이날 프레스데이에서 이 지사는 여권의 다른 대선 예비후보들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같이 서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이 지사는 오후에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는다. 이 지사는 경북 유교 문화회관의 유림서원을 방문한 뒤 이육시 시인의 문학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후 비공개로 경북 안동에 있는 선친의 묘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 지사 측은 전날(6월30일) 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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