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기성용은 딸 시온 양과 여행을 간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기성용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기성용이 딸 시온 양과 바다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너무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성용과 딸 시온 양이 바다를 배경으로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및 성폭행 논란에 연루된 이후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달 초등학교 시절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들이 변호사를 선임해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기성용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17일 기성용 측 담당 변호사의 사임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일각에서 "의뢰인인 기성용에게 문제가 있어서 사임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사임한 기성용의 전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지병인 당뇨가 악화돼 기성용 선수 측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며 "상대방을 대리하는 박지훈 변호사의 비양심적 언론 플레이를 짚고 넘어가야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 역시 지난달 29일 기성용 법률대리인이 추악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