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kt 선발 배제성이 LG 지명타자 김현수를 플라이 아웃시켜 실점 위기를 넘긴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1.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 위즈가 6연승을 달리며 KBO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발 배제성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조화가 빛났다.
KT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위스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42승27패)는 2위 LG(41승31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전날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를 내세우고도 경기를 내줬던 LG는 2연패에 빠졌다.


배제성은 삼진 6개를 곁들이며 LG 타선을 잠재웠다. 6이닝 안타 4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며 1실점,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3.74로 끌어 내렸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4타수 2안타 3타점, 장성우가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LG 선발 임찬규를 두들겼다. 3회까지 매 이닝 득점, 6-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1회초 안타 3개를 묶어 2점을 먼저 뽑은 KT는 2회초에도 2번이나 만루 기회를 잡아 3점을 더 달아났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3회초 kt 장성우가 솔로홈런을 친 뒤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1.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들어선 장성우가 임찬규의 초구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포를 쏘아 올렸다.
LG는 4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의 큼직한 2루타를 묶어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KT 불펜 투수 박시영, 이창재, 심재민 공략에도 실패했다. 9회말 1사 1루 때 김재성이 심재민을 상대로 큼직한 타구를 날렸으나 워닝트랙에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임찬규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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