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진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이동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토요일(3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이는 올해 첫 장맛비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최대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내린다. 비는 이날 오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 비는 늦은 밤 전국으로 퍼져 다음날 오전까지 시간당 50㎜ 넘게 쏟아진다. 거센 비와 함께 천둥·번개도 친다.

시간당 50㎜는 마치 양동이로 퍼붓는 느낌을 준다. 1시간만 내려도 시설물이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저지대가 물에 잠기고 하천이 넘칠 가능성이 크다.


이날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0~80㎜다.

기상청은 “최대 150㎜의 비가 쏟아지면서 돌발 홍수, 범람, 산사태, 저지대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역시 2도에서 5도 정도 떨어진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3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9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