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정수영 기자 = "코흘리개" "지각 대장."


지난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만난 그의 초등학교 동창 이명현씨는 '소년 이재명'을 이같이 기억했다.

이명현씨는 이 지사가 지각을 자주 했지만 "공부를 워낙 잘해서 한 번만 배워도 점수가 늘 좋았다"고 했다.

이 지사의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이었던 박병기씨는 "공부는 뛰어난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머리는 상당히 좋았다"면서 "학우 관계가 좋았고 성격이 활달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 지사는) 리더십도 있고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첫 일정으로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았다.

이 지사의 방문 소식에 지지자들 100여 명은 유교 문화회관으로 몰려들어 환호하며 그를 맞이했다.

이 지사는 "안동, 경북 출신임을 잊지 않고 경북이 제게 유전자로 DNA로 남겨준 기개를 잃지 않고 원칙과 정도를 철저히 지켜가면서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 성실하게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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