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행보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2021.7.2/뉴스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다리에 힘이 빠져서 계속 뛰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올 여름을 넘길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권도전 선언을 했는데 오히려 지지율은 더 떨어진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정치적 기반이 없는 윤 전 총장의 경우 지지율이 떨어질 경우 대통령선거 후보로 롱런하기 힘들 것이라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례를 언급했다.


정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믿는건 오직 지지율일텐데 정치경험이 있나, 정지적 식견이 있나 아니면 내공이 있나, 당이 있나, 믿는 지지율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이라며 "지지율이 떨어지면 불러도 오는 사람 없고 붙잡아도 떠나는 게 정치판 인심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반기문 전 총장도 지지율이 무너지니 출마포기를 한 것 아닌가, 만약 윤씨도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다리에 힘이 빠져서 계속 뛰기 힘들 것이라 본다"며 "추락하는 새는 날개가 있지만 추락하는 지지율은 날개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안 되는줄 알고 전격 포기한 반기문의 길이냐, 아니면 안 되는줄 모르고 10년 허송세월을 한 안철수의 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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