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서울극장이 4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1979년 세워진 서울극장은 오는 8월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서울극장은 명보극장, 피카디리 극장, 단성사 등과 함께 종로 중심의 극장 문화를 꽃 피우는 데 일조했다. 42년간 명맥을 이어온 서울극장은 단성사, 명보극장, 피카디리 극장 등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서울극장 측은 2일 올린 영업 종료 공지 글을 통해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합동영화사는 시대를 선도할 변화와 도전을 준비 중"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추억과 감동으로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합동영화사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극장은 1958년 세기극장으로 시작해 1979년 합동영화사에서 인수 후 서울극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1989년 3개관을 운영하면서 한국 멀티플렉스의 효시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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