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브리아나 롤린스-맥닐(미국). © AFP=뉴스1 ©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브리아나 롤린스-맥닐(30·미국)의 선수 자격 정기 기간이 5년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롤린스-맥닐은 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은 물론 2024년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달 세계육상연맹의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는 금지약물 규정을 위반한 롤린스-맥닐에게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는데,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일(현지시간) 이 같은 처분을 확정했다.


AIU가 롤린스-맥닐의 자격 정지 시작 시점을 2020년 8월16일로 소급 적용하면서 그는 2025년 8월15일까지 선수로 뛸 수 없게 됐다.

롤린스-맥닐은 자신의 도핑 테스트 결과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 부적절한 방법을 썼다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도 도핑 규정 위반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롤린스-맥닐은 두 번째 도핑 규정 적발로 인해 중징계를 받게 됐다.


롤린스-맥닐은 AIU의 결정이 나온 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이후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에도 나가 도쿄행 티켓을 손에 쥐었으나 CAS 처분에 따라 올림픽의 꿈을 접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