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해림(32·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 날에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해림은 3일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김해림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이기쁨(27·참좋은여행·7언더파 137타)에 1타 앞서 있다.
김해림은 K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무승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이후 약 3년2개월 만에 통산 7승째에 도전한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김해림은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하며 전반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라운드 들어 1번홀(파4)과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4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쳤지만 이후 타수를 잃지 않고 언더파 스코어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소영(24·롯데)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3위, 유해란(20?SK네트웍스)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이날 1타를 줄이며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대세'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이날 2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박민지는 2오버파 146타로 아쉽게 컷탈락했다. 이번 시즌 2번째 컷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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