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PM이 완전체로 '아는 형님'에 출연, 더욱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2PM이 출연했다.
2PM은 컴백 기념으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어게인 앤 어게인'부터 '하트비트', 최근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우리집'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2PM은 태국인인 닉쿤을 제외한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 준호는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너무 많이 먹어서 16kg이 쪄 86kg이 됐다. 닉쿤을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앞에 있었는데 나를 못 찾았다. 우리 부모님도 웬만하면 빼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택연은 군 복무 중 찍힌 사진 때문에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택연은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로 99kg이 됐었다고 했다. 강호동은 "거의 내 몸무게까지 됐다"며 놀랐다. 김희철은 "같은 100kg인데 왜 이렇게 다르냐"고 놀렸다. 옥택연은 그때 당시보다 18kg 정도 빠진 것이라고 했다. 이수근은 옥택연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며 감탄했다. 옥택연은 "활동을 하며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았다. 의무이기 때문에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PM 멤버들이 군 복무 중 '우리집'이 역주행했다. 우영은 "'우리집 준호'라는, 팬이 쏘아올린 작은 공 때문에 다시 알려졌다. 그때 음악 방송을 일주일밖에 못해서 아쉬웠는데 한을 풀게 됐다고 생각한다. 준호 덕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준호는 멤버들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스럽다. 팀을 위해 희생하기 때문에 준호의 덕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집'은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준케이는 "저작권료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사실 그 정도는 아니다. 대박이 난 정도는 아니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정도다"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저작권료가 시청자의 50년치 연봉이라며 준케이를 모함했다. 준케이는 어처구니 없는 모함에 김희철을 저지했다.
택연은 공연차 외국에 갔을 때 호텔에서 오싹한 일을 경험했다고 얘기를 꺼냈다. 택연과 찬성이 한방에서 자고 있는데 카드 키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여성 대여섯 명의 웃음소리가 들렸다는 것. 택연은 긴장한 채로 숨죽이고 있는데 침입자와 눈이 마주쳤고, 놀란 택연은 영어로 욕을 마구 했다고. 택연은 외국 사생팬이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자고 있던 찬성은 택연의 목소리 때문에 깨 깜짝 놀랐다고 했다. 호텔 측에서는 미안하다며 샴페인을 줬는데 택연은 샴페인 한 병에 화가 다 풀렸다고 덧붙였다.
닉쿤은 데뷔 초 강호동과 많은 예능을 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활약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 강호동이 닉쿤에게 "못하면 윙크하면 된다. 다 좋아한다"는 팁을 알려줬고, 그때부터 닉쿤은 웃기진 못해도 윙크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닉쿤에게 강호동은 '예능 아버지'라고 한다. 김희철은 "닉쿤이니까 그렇게 알려줬지 아니었다면 '할 거 없으면 나오지 마'라고 했을 것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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