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선 예비경선 국민면접관으로 김해영 전 최고위원, 정수경 국제법률경영대학원 조교수, 천관율 얼룩소 에디터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20분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취업준비생의 현장 집중면접'을 진행한다.
애초 민주당은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 뉴스레터 스타트업 '뉴닉'의 김소영 대표, 김해영 전 최고위원 등을 섭외했다.
하지만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졌고 김 회계사를 유인태 전 의원으로 대체했지만 유 전 의원까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영길 당대표는 물론 김용민, 김영배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사과하고 추가 인선 작업에 열을 올렸다.
이번 국민면접은 지난 1일에 이은 2차 면접으로, 1부 블라인드 면접과 2부 1:3 집중면접으로 나눠 진행한다.
블라인드 면접은 후보자들이 블라인드 처리된 별도의 방으로 들어가 국민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
1:3 집중면접은 3명의 전문면접관으로부터 집중 질문을 받게 된다. 후보자는 답변 거부권이 없으며, 200명의 국민면접관이 실시간으로 평가한다.
200명의 국민면접관들의 최종 평가를 통해 1, 2, 3위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7일 프레젠테이션 형식인 '정책 언팩쇼' 발표 순서를 정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국민면접관은 총 5365명이 지원해 200명을 성별·세대별로 선정했다. 지원자 분포는 Δ20대 이하 5% Δ30대 12.1% Δ40대 28.5% Δ50대 36% Δ60대 이상 17.6% 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면접 시리즈를 통해 대선 경선을 혁신과 국민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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