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한국토지신탁이 강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지난 2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 '주택관리 매입공사'를 만들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방안을 제시하면서다. 

5일 한국토지신탁은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원(4.00%)상승한 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예비 후보는 부동산을 필수·비필수로 나눠 규제 총량은 유지하면서도 블로소득을 없애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택관리매입공사'를 신설해 집값이 떨어지면 주택을 사들여 공공임대 주택으로 내놓고 집값이 너무 올라가면 매입한 주택을 시장에 내놓아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 후보는 기본주택 문제도 언급했다. "우리나라가 서구에 비해 공공주택 비율이 8%로 너무 적다"며 "국민의 토지를 염가로 강제로 수용한 택지에 만든 공공주택은 로또분양이 아니라 좋은 위치에 고품질의 염가의 임대료를 받으며 자기가 원할 때까지 살 수 있도록 기본주택을 대량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2001년 국내 최초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영업인가를 받은 곳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종합부동산투자금융업 전문 자회사에서 2010년 이후로 민영화됐으며 지난해 현재 부동산 신탁 시장 점유율 1위(16%)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