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9.15포인트(0.88%) 오른 1047.33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2차전지, 인터넷 등 성장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3포인트(0.35%) 오른 3293.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과 264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62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21%) 의약품(2.30%) 전기가스업(1.0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1.20%) 보험(-1.06%) 섬유·의복(-0.9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41%) LG화학(2.47%) 삼성바이오로직스(1.40%) 셀트리온(2.6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1.57%) 네이버(-0.97%) 현대차(-1.26%) 삼성SDI(-0.14%) 기아(-1.2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사흘째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5포인트(-0.88%) 오른 1047.33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과 11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7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90%) 오락·문화(1.71%) 기타서비스(1.57%) 등은 강세를 보였고 정보기기(-1.17%) 섬유·의류(-1.17%) 비금속(0.4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7%) 셀트리온제약(3.20%) 카카오게임즈(6.15%) 에코프로비엠(1.46%) CJ ENM(2.55%) 알테오젠(5.02%) SK머티리얼즈(1.21%) 에이치엘비(2.27%) 등은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와 씨젠은 각각 3.24%와 2.14%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시장 개선세는 이어졌으나 아직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전환을 자극할 정도가 아니라는 인식을 바탕으 통화정책 불확실성 감소, 미국 채권금리 하햐안정, 달러 약세,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며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면서 "여기에 2차 전지, 인터넷 등 성장주와 반도체까지 상승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