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하드웨어 스타트업 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기술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미국 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로부터 기술인력 인건비를 지원받아 성장 중이며, 향후 웨어러블 카메라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의료·국방 분야의 교육·훈련, 학교·학원의 안전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한 20개 기업 중 14개 기업이 링크플로우처럼 서울시의 발굴, 맞춤 지원해 성장한 기업이다.

서울시는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이 궁극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아기 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등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유망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가 올해 아기 유니콘을 선정해 발표했을 때도 60개 기업 중 33개 기업이 서울시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이었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유니콘 20개사 중 14개사, 전체의 70%의 기업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에 Δ기술인력 인건비(9개사) Δ미래혁신 성장펀드 등 자금(7개사) Δ기술상용화 등 R&D(3개사) Δ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2개사) 등 맞춤형 지원을 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이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이 꺾이지 않도록 헬스케어, 핀테크. 드론 등 비대면 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자금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 중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를 신규 발굴해 글로벌 진출, 제품 고도화, 판로·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일시적인 투자절벽이나 자금위축 등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과감한 지원을 결단한 결과, 창업생태계가 두터워지고 스타트업은 성장단계에 맞는 서울시 및 중앙정부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 보육·성장을 집중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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