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닐톤 산토스 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브라질 루카스 파케타(왼쪽)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선착했다.
브라질은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닐톤 산토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루카스 파케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페루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대회 최다 경기 무패인 12경기와 동률을 기록했다. 결승에 오른 브라질은 지난 2019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브라질은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페루 문전을 두드렸다. 하지만 페루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가예세는 전반 12분 카세미루의 프리킥과 18분 네이마르와 히샬리송의 슛을 모두 막으며 선방 행진을 이어갔다.


0-0으로 팽팽히 진행되던 경기의 흐름은 전반 35분에 바뀌었다. 네이마르가 페루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파케타에게 공을 내줬고 그는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들어 페루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로 나섰다. 하지만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브라질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브라질의 결승전 상대는 오는 7일 결정된다.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4강전 승자가 브라질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오는 11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