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해리 케인이 유로2020을 우승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 출전한 케인의 모습.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이 "유로2020은 우승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대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케인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우승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3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했던 결과를 기억해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했다.

가디언은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자신들의 무대로 만들 생각"이라며 "6만 관중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려 한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BBC라디오도 "케인은 지난달 30일에 치른 독일전과 같은 결과가 재현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현재 대표팀 주력 멤버들이 웸블리에서 메이저대회 결승을 치르는 몇 안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달 30일 독일과의 16강전에서 1골, 지난 4일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서 2골을 넣으며 유로2020 득점 공동 6위(3골)에 올라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8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덴마크와 4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