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루친스키. 2021.6.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가 나성범의 멀티포, 양의지의 시즌 20번째 홈런 등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안우진의 호투, 박동원의 4타점 활약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NC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며 7-3으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어낸 NC는 37승2무34패가 되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두산(35승38패)은 7위에 머물렀다.


NC 타선은 이날 홈런 3개를 쏘아 올려 두산을 제압했다. 나성범은 경기 초반 솔로 홈런 2개를 때려내 두산의 기를 꺾었다. 양의지는 시즌 20호 홈런을 폭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 루친스키도 좋은 투구를 했다. 루친스키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루친스키는, 시즌 9승(4패)째를 따내며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솔로포로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이후 2사 2루 찬스에서 박준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NC는 3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1점,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나성범이 다시 솔로포를 때려냈고 NC는 5-0으로 달아났다.

호투하던 루친스키는 4회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5회초 양의지의 솔로포, 7회초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7회말 2사 후 NC는 지난 시즌까지 두산에서 활약했던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용찬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NC는 9회말 마무리 원종현을 투입했다. 1실점했지만 원종현은 승리를 지켜냈고 팀은 연패에서 벗어났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1사 1,3루 상황 키움 박동원이 적시타를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1.7.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고척에서는 키움이 SSG를 4-0으로 꺾었다. 키움은 40승38패(6위), SSG는 40승2무33패(4위)가 됐다.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3승(7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4실점(비자책)을 기록했던 안우진은 홈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타선에서는 최근 4번 자리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박동원이 승리를 이끌었다.

박동원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선제점을 올리는 적시타에 이어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SSG는 선발 투수 폰트가 초반 호투를 이어가지 못하고 6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사직(LG-롯데), 대구(KT-삼성), 대전(KIA-한화)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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