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탈원전 관련 토론회에서 착용한 마스크에 적힌 문구에 오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이날 윤 전 총장이 '탄소중심'이라고 적힌 마스크를 쓴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탈원전 관련 토론회에 참석하며 착용한 마스크에 적힌 문구에 오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마스크엔 '탄소중립'이 아닌 '탄소중심'이라는 단어가 인쇄돼 있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전날 카이스트에서 원자력공학 전공생들과 간담회를 한 뒤 지역 기자들을 만나기 전 호프집에서 열린 만민토론회에 참석했다. 만민토론회는 '문재인정권 탈원전 4년의 역설-멀어진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윤 전 총창은 '탄소중심'이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인데 마스크에 적힌 '탄소중심'은 문구는 토론회 취지와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다른 해프닝이 있었다. 행사가 열린 호프집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자 호프집 주인이 행사 참석자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이 현장에 왔을 땐 윤 전 총장과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현장을 떠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