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세리머니 클럽'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리머니 클럽'이 첫 기부 미션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신입회원 김민철, 김준호가 기부를 약속했다.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1호 신입 회원, 영어교육기업 '야나두' 대표 김민철과 함께 기부 미션에 도전했다. 2호 신입 회원으로 코미디언 김준호가 함께했다.

기부 미션은 '홀 파(Par) 달성'으로 회원들의 합산 타수가 파가 되면 1000만 세리머니가 적립된다. 5000만 세리머니가 쌓일 때마다 '세리머니 클럽'의 이름으로 5000만 원이 기부된다.


김준호는 고향 동생인 박세리에게 인정받기 위해 나왔다며 박세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세리는 '오빠'라고 부르라는 김준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이에 김준호가 "박세리가 동생이라고 하면 카리스마 있어 보이잖아"라고 말하자 양세찬이 "반대로 생각해보라"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자신의 특기가 어프로치라며 "껌처럼 쩍쩍 붙는다. 30m 안쪽은. 항상 50m가 남는다"라고 주장했다. 평균 스코어가 80 초반이라는 김준호의 말에 박세리는 "스코어가 날 수 없는 스윙이다"라고 갸우뚱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쏟아지는 비에 박세리와 양세찬이 티샷부터 해저드로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후 박세리는 완벽한 티샷을 선보이며 홀인에 성공, 감탄을 자아내며 실력을 뽐냈다. 그린 경사를 정확하게 읽어 칩샷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1홀 미션에서는 실패를 기록했다.


2홀까지 연속으로 실패하자 박세리는 "날씨도 그렇고 오랜만에 해서 내가 팀에 도움이 안 된다. 연습을 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후 박세리는 회원들의 자세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특급 레슨을 펼치기도. 이에 부회장 양세찬과 박세리가 3홀과 4홀에서 각각 버디에 성공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비와, 안개, 어둠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마지막 5홀에 도전했지만, 최종 결과 기부 미션은 실패로 끝났다.

저녁 식사 뒤풀이로 아쉬움을 달랜 이들은 속상한 마음을 함께 공유하며 회포를 풀었다. 김민철 대표는 30억 원 상당의 영어 수강권을 1만 장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김준호가 김 1만 장과 김준호 이용권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은 은퇴 후 약 5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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