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연을 목전에 두고 있던 '싱어게인'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싱어게인' 경기 수원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오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콘서트 - 수원’ 공연이 수원시의 공연장시설 외 대규모(100인 이상) 공연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근거한 대규모 공연 관람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통지에 따라 부득이하게 취소가 됐다"고 밝혔다.
쇼플레이 측은 "‘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콘서트 - 수원’ 공연은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수칙에 따라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음식물 섭취 금지, 침방울이 튈 수 있는 기립, 함성, 구호, 합창 금지 및 좌석이동 금지, 환기, 소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통보로 인해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 면서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기존의 예매된 티켓은 7월9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되며, 취소수수료를 포함하여 100%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 예정이던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는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당초 대면 행사로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온라인으로 팬들을 받기로 했다. 공연에는 NCT DREAM,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김태우, 백지영, 비투비, AB6IX, CIX, 김재환, 모모랜드, 온앤오프 등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비대면으로 전환하기고 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및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본 공연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티켓 예매는 전면 취소되며 비대면 전환에 따른 온라인 관람에 대한 안내는 추후 다시한번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대중음악 콘서트 업계는 또 다시 시름에 빠지게 됐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대중음악 공연의 피해 추정액이 184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공연 업계의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액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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