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의 아성을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대 앱 마켓 매출 선두를 달리면서 장기 흥행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오딘’은 지난 5일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통합 일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날 ‘오딘’은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도 39만7245명을 기록해 모바일 RPG 중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80만885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초반 성적. /자료제공=모바일인덱스
지난달 29일 ‘오딘’ 출시일에 기록된 DAU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44만6085명이다. 출시 첫날로 놓고 보면 넷마블 ‘제2의나라’(57만1171명)나 엔씨 ‘리니지2M’(54만4386명)에 못 미쳤다. 하지만 출시 7일차 DAU는 30만565명으로 ‘제2의나라’(32만3106명) 및 ‘리니지2M’(30만4240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딘’을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연령층은 30대(34.9%)다. 이어 20대(28.8%), 40대(23.2%), 50대(7.0%), 10대(4.0%), 60대 이상(2.1%)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70.2%, 여성은 29.8%로 나타났다.

‘오딘’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이 앱을 신규 설치한 안드로이드 기기는 78만대에 달했다. 지난 5일 기준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구글과 애플을 합산해 4시간34분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