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산업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권 도전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13일 오전 9시 42분 한창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10.73%)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산업은 아연말, 인산아연 등의 제조, 판매업체로 1985년 9월 설립됐다. 강호익 대표가 최 전 원장과 같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엮였다. 

최 전 원장은 전일 "대한민국을 밝히는 길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나갈 것"이라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대전현충원에서 부친 삼우제로 탈상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국민, 특히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고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도 따뜻한 빛이 비춰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밝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정권교체 의지까지 담아 대권 도전 의사를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최 전 원장은 "대한민국을 밝혀달라"는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의 유언을 전하며 정치 참여 의사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