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사상 첫 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전국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자리까지 꿰찼기 때문이다.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도 도의회 사상 처음이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충북 청주에서 제9차 정기회를 갖고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5)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전경선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협의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 재선 의원 출신인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제11대 도의원에 당선돼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