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빨강 구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소이현이 반효정에게 신장을 이식했다.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사채업자들의 협박에 괴로워하는 김젬마(김진아, 소이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기석(박윤재 분)은 신장이식이 시급한 최숙자(반효정 분) 생각에 젬마에게 신장이식을 부탁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기석의 제안에 젬마는 다급히 자리를 떠났고, 비참한 상황에 오열했다. 이후 기석은 젬마에게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젬마가 원하면 월급을 미리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젬마는 계속해서 사채업자들의 협박에 시달렸고, 결국 다급하게 기석을 찾아 두려움에 괴로워했다. 끝내 젬마는 소옥경(경인선 분)을 비롯한 가족들 모르게 최숙자에게 신장을 이식했다. 홀로 깨어난 젬마에게 기석은 "고마워요. 젬마씨가 우리 할머니 살렸다"고 고마워하며 젬마의 눈물을 닦았다.

이후, 젬마는 윤현석(신정윤 분)의 오토바이 때문에 넘어져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민희경(최명길 분)은 권혁상(선우재덕 분) 몰래 실세 국회의원 손 의원(염동헌 분)에게 뇌물을 주며 권혁상 대신 자신을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당에서 희경을 원한다는 소식을 들은 혁상은 분노해 희경을 의심하며 이를 따져 물었다.


혁상은 그런 희경이 못마땅해 전처가 결혼 전에 낳은 아들, 주형을 미국에서 호출했다고 알렸다. 아직은 호적상 자기 아들이라는 것. 이에 희경은 분노했고, 혁상은 자신의 자리를 빼앗아가는 희경에게 "끝없는 욕심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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