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 주가가 강세다. 여름철 폭염과 산업생산 확대로 전력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중이던 원자력 발전(원전) 3기를 잇따라 가동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8분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465원(10.97%) 오른 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중이었던 원전 3기가 7월중 순차적으로 재가동돼 하계 전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가동되는 원전 3기는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다. 

한편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일찌감치 확보하고 있어 원전 수출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2000년 초 원전 콤프레샤 기술을 확보한 뒤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영광5호기와 6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도 콤프레샤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