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자 폭주로 잇따라 먹통이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41억8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동해 뉴스1 기자
접속자 폭주로 잇따라 먹통이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41억8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41억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백신 사전 예약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연령을 세분화했지만 접속 쏠림 현상으로 먹통이 계속됐다. 접속 지연 등 문제뿐 아니라 특히 20일 오전 3시엔 시스템상 현재시간을 추출하는 코딩 오류로 일부 예약 대상자에게 예약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가 나오기도 했다.


예약시스템이 수차례 먹통이 됐지만 현재까지 해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시급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백신 예약 시스템 오류와 마비에 대해 참모들을 불러 질책했다.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에 범정부적 대응을 지시했다. 고 대변인은 "시스템 개선방안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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