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데뷔전을 치른 액셔니스타가 최정예 멤버 구성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B조 FC 액셔니스타(감독 이영표/이미도 김재화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의 '골때녀' 데뷔전이 공개됐다.

이영표는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액셔니스타 선수들의 실력에 강한 믿음을 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우승을 노리고 멤버 구성을 한 팀이 아니라 국제대회를 나갈 선수들!"이라며 "올림픽에 출전해도 될 정도로 특별하게 선발된 분들이다"라고 선수들의 사기를 올렸다. 더불어 "가르쳐 드릴 게 없다. 태릉선수촌에 있는 느낌이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장 '미도필더' 이미도는 운동 강사라고 사람들이 오해할 정도로 몸이 좋았다며 "아기 낳으니까 정말 운동할 시간이 없고, 체력이 너무 떨어졌다. 이번 기회에 전성기 몸으로 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혜컴'으로 불리며 액셔니스타 대포 1호로 불린 정혜인은 탄츠플레이 강사 출신으로 이미도를 가르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혜인은 "몸이 다 근육이다. 안 힘들면 뿌듯함이 없다. 근육통 좋아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뽐냈다.

김재화는 신체 특이사항에 대해 "축구선수로 보일 수 있다. 얼굴로는 뭘 잘해 보인다"라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 선수로 열연했던 김재화는 "얼굴로 먹고 들어가는 게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진희는 과거 운동경력에 대한 질문에 5세 때 발레를 시작으로 입시까지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발목 부상으로 재활을 위해 수영을 배워 10대 때 선수로 활약, 이후 필라테스 강사에 이어 주짓수까지 배웠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다크호스 막내 지이수는 운동을 다 좋아한다며 꾸준히 필라테스와 헬스를 했고, 프리다이빙 자격증까지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 멤버 최여진은 연예계에 손꼽히는 스포츠 마니아지만 축구에 도전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여진은 액셔니스타 대포 2호에 등극, '진라탄 여브라히모비치'로 불리며 이영표에게 "상당히 키가 큰데 기술적으로 찬다. 테크니션에다 승부욕도 좋다"고 극찬을 받았다.

이날 정혜인이 골문을 거세게 두드리며 구척장신을 위협했고, 최여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경기 결과 1:1로 마무리돼 승부차기 끝에 구척장신에 패배, 아쉬움을 남겼다. 베일에 싸인 실력으로 모두를 궁금하게 했던 액셔니스타는 데뷔전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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