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종혁이 그룹 클릭비로 함께 활동했던 김상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종혁이 출연한 가운데 지난주 게스트로 나와 자신을 언급했던 김상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C들은 "과거 김상혁 품에 안겨 울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김상혁이 이같은 일이 있었다고 앞선 방송에서 얘기했기 때문. 김구라는 "'울보다, 쩌리다' 많이 얘기했어"라고 거들어 웃음을 샀다.


이를 들은 오종혁은 "근데 상혁이가 유독 저한테 많이 덤비는 친구였다"라고 입을 열어 그 사연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종혁은 "제가 생일이 빠르다. 1983년 2월이고, 상혁이는 같은 해 5월생이다"라며 "제가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고1이었고, 그 친구가 중3 때 처음 만났다. 학창 시절 때 만나면 고1, 중3의 차이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오종혁은 "근데 상혁이가 술만 마시면, 주변에 사람만 많으면 갑자기 이 얘기를 꺼낸다"라며 억울해 했다. "'아니 근데 종혁이 형은 2월이고 난 5월인데' 이러는 거다. 그 듣기 싫은 말투로"라며 급 성대모사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오종혁이 폭발한 적이 있었다고. 그는 "(상혁이가 이 이유로) 몇 번 화장실에 끌려 들어갔다. 여기까지 주먹이 올라갔다. 주먹이 올라가면 보통 움츠러들지 않냐. 근데 끝까지 '세 달 차이 아니냐' 하더라"라고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상혁이도 강단이 있는 애네"라며 농을 던졌다. 그러면서 "지금은 형으로 정리가 된 거냐"라고 물었고, 오종혁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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