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한류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코퍼스코리아가 강세다. 11번가와 아마존의 협력이 다음 달부터 시작돼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해외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26일 코퍼스코리아는 오전 10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원(4%)상승한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이 11번가의 성장을 전제로 아마존과 지분투자 약정을 체결한 지 9개월 만에 서비스가 베일을 벗게 됐다.

11번가는 직구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직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을 국내 물류창고에 미리 입고하고 11번가가 주문과 배달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11번가는 선박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직매입에 나서 안정적인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류콘텐츠 해외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는 일본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일본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한류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아마존에 별도의 계약을 통해 한류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어 아마존의 국내 진출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