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항만 물류 시스템 전문회사인 케이엘넷이 강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생투어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에서다. 

27일 케이엘넷은 오전 9시26분 전 거래일 대비 265원(5.35%)상승한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뒤 민주공원을 참배한다. 오후에는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 자리를 가진 후 자갈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산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윤 전 총장이 보수층이 결집한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방문으로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부산 일정에서 재개발의 필요성과 서민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엘넷은 부산지역의 항만 물류 시스템 전문회사로 인천항만공사와 케이웨어와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2024년 12월께 완료를 목표로 스마트항만 관련 원천기술 및 표준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항만물류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정부발주 프로젝트를 독점적으로 수주하고 있어 윤 전 총장의 북항 방문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