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27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EU(유럽연합)가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미국도 유사한 방식의 제도를 보완상정하는 상황"이라며 "민간기업과 정부 통상기관이 협의체를 만들어 (글로벌 탄소저감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탄소배출권 등 국가 간 제도가 상이하고 산업별 차이 등을 고려하면 제도 시행에 보완이 필요하다"며 "진행 상황을 보며 세부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로와 전기로를 통해 2400만톤의 철강을 생산하는데 탄소배출은 주로 제선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신전기로 공법과 CDQ(건실소화설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