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밀을 비롯한 주요 곡물 가격이 상승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팜스토리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20분 팜스토리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12.02%)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제분업계에 밀을 공급하는 미국 농민단체연합인 미국소맥협회에 따르면 미국산 백맥(제과용) 현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2% 올랐고 강맥(제빵용) 가격도 40% 가까이 상승했다. CBOT(시카고상품거래소)와 KBOT(캔자스상품거래소) 기준 백맥과 강맥 선물가격(다음 달 인도분)은 전년 대비 34%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 농무부는 북부 평원의 극심한 가뭄으로 봄밀 수확량이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밀 공급량이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재고도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대두 재고량은 전년 대비 44% 줄었고 옥수수와 밀은 각각 18% 감소했다.

한편 팜스토리의 자회사인 서울사료는 지난 2008년 러시아 연해주에 현지 법인 '에꼬호즈'를 설립하고 콩과 옥수수, 귀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